미국 켄터키 래드클리프 한인마트 ‘아세아식품’
미국 켄터키 래드클리프, 엘리자베스타운, 이타운, 한인마트, 한인 마트 ‘아세아식품’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 필요한 미국 켄터키에서의 많은 생활 정보를 주—고자 하는,
주고(JUGO)의 주고걸(JUGO GIRL)! 입니다!!

오늘 드릴 정보는, 미국 삶에서 가장 ~ 중요한 ~ ‘한인마트 정보’를 알려 주고(JUGO)자 합니다.
그 중에서 ‘래드클리프’라는 시에 위치한 ‘아세아 식품’ 이라는 곳이에요!
저 주고걸, 미국에서 5주 있는 내내 햄버거보다 한국 음식을 더 많이 먹었을 정도로
♥ 한식에 대한 애정 ♥ 이 엄청 나거든요.
뉴욕에서도 코리아 타운을 매일 가고..
켄터키 와서도 크루거 갈 때마다 이 크루거에는 어떤 한국 라면이 있을까, 어떤 한국 과자가 있을까
매 번 체크를 했었는데요.
엘리자베스타운에서 루이빌로 돌아가던 중,
큰 한인마트가 있다는 추천을 받아서 찾아가 봤습니다.
그 곳이 바로 래드클리프에 위치한 ‘아세아 식품(ASIA FOOD STORE)’!!
(※이번 글에 글쓴이의 다소 짙은 진심과 사랑이 가득 담겨있음 주의※)
아세아 식품 가기 전부터 친구랑 차 안에서 계속
“김밥이랑 컵라면이랑 사서 한국 편의점에서처럼 먹고 싶다!!!!!! 한번만 요청드려볼까???????”
친구 曰 “여기가 한국이야?”
라는.. MBTI “F” 친구의 “T” 적인 모먼트..
“야..너…T야?” (제가 대문자 T 인데 말이조?)
우선 그래도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아세아 식품에 도착!

들어가자마자 저.. 진짜.. 기절
한국 마트 온 줄 알았어요!!!!!!!!!!!!!!!!!
들어가자마자 여사장님과 여사장님의 친구분이 나누는 ‘한국어’ 대화 소리.. 그리고 눈에 보이는 한국 쌀…
그리고 래드클리프 작은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펼쳐진 한국에서 온 각종 공산품들!!!!!!!

와 그리고 진짜 대박인 것.
한국 마트처럼 계산대 바로 앞에 방금 만든 것 같은 김밥 여러 줄…
(사진 찍은 줄 알았는데… 왜 없죠…….하…..)
소리 질렀어요. 이 곳이 바로 천국..? 김밥천국…?ㅎㅎ
랩에 예쁘게 싸여져서 팔고 있는 김밥…
아세아 식품 여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것이라고 해요.
김밥 빨리 팔리니까, 우선 마트 둘러보기 전에 먼저 챙겨놓으라고 하셔서 2인이지만 5줄 먼저 챙겨놨습니다.
미국에서 한국 음식은 다다익선…
(근데 진짜 다 둘러보고 나니까 그렇게 많이 쌓여 있던 김밥이 다 팔리고 없어졌어요. )
우선 김밥을 먼저 챙겨놓고, 본격적으로 마트를 구경해봅니다.
김밥과 함께 먹을 라면 코너 먼저!!!!!!
‘아세안 식품’이 단연코, 이번 여행에서 방문해 본
여러 현지 마트, 한인마트 중에서 라면 종류가 제일 많았던 것 같아요.
(뉴욕 H마트와 견줄 수 있을 정도)

‘봉지라면’은 기본이고 ‘컵라면’도 매우 다양한 종류로 가득 가득 채워진 덱들..
위 사진에 있는 것 외에도 짜X게티.. 설렁X면 등 그리고 불X볶음면도 카레, 오리지널 등 다양한 종류로 엄청 많이 준비되어있어요!
라면에는 밥.. 밥에는 밥… 밥은..햇반?
.. 한국인은 밥심..!
햇반도 대용량으로 팔고 있어요(1박스 당 12개입)
여러 크루거를 돌아다니면서 햇반을 찾았었는데, 햇반을 잘 팔지 않더라구요? 근데 여기선 햇반을 찾았습니다 ㅎㅎ
만약, 미국에서 좀 더 있을 예정이었다면 당장 샀을 거예요.

그 다음은 음식 재료 코너!
정말 다양한 음식 재료들이 있어요.
돌미역, 표고버섯, 시래기, 다시마, 조미김…! 조미김도 다양한 브랜드로 있고
한국에서 음식 가져오고 싸올 필요가 없을 것 같았어요.

참치는 야채, 일반, 마일드, 고추 참치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구요.

그리고, 고향의 맛^^ 제 음식에 없어서는 안 될 ‘다시다-‘ 도 있어요 조개.. 멸치… 쇠고기…
“그래. 이 맛이야-“

고추가루도 있고.. 순두부 찌개 양념스프도 있고… 어릴 때 엄마가 순두부 찌개 끓일 때 많이 사용하셨던 것 같아요.. 추억의 맛..
간장.. 맛술.. 올리브유..멸치액젓 등 정말 없는게 없어요. 없없없..
고추장, 된장도 다양한 용량으로 구매할 수 있구요.

이제, 냉동&냉장 식품쪽을 가볼게요.
가게에서 안으로 쭉 들어가면 냉장고들이 즐비해있어요.
냉장, 냉동고 안에는
칼국수, 막국수, 냉면도 있고.. 어묵, 만두, 각종 냉동 해물.. 조리 대구탕도 있네요?

그리고 제 최애 음식. 떡볶이 재료 떡볶이 떡, 떡국떡…

너무 신기하지 않아요? 여기서 한식 음식 재료 다 구할 수 있어요!
그리고 냉장고 맨 왼쪽을 보면,
‘아세아 식품’ 여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각종 밑반찬들도 살 수 있어요.
멸치 볶음, 무생채무침,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깍두기, 진미채 볶음, 깻잎 김치 등등

그리고, 한국의 자랑. 한국 음식의 최고봉(?)
제~일~중~요~한 “김치”
김치도 여러 종류를 파는데, 여사장님께서 직접 담근 김치도 다양한 용량으로 팔고,
공산품(?) 김치도 있어요. 배추김치. 총각김치. 백김치 등 매우 다양~

특히 여사장님이 직접 담그신 김치는 직접 담근 날짜도 기입해서 판매하고 계셔서
신 김치, 이제 막 담근 새김치 등 본인의 입맛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네요!
이런 한국 음식 재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시안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여러 재료들도 볼 수 있었구요.
매장의 맨 왼쪽으로 가보면 다양한 한국에서 파는 잡화들도 판매를 해요.
진짜 신기했던 것 중에 하나는, 양은 냄비도 있어요..
미국에서 맛 보는 노오란 양은 냄비 라면, 고향의 맛일 것 같지 않나요?
내 몸 켄터키..하지만.. 내 기분 마치 서울..

소쿠리도 있고, 목장갑도 있고, 심지어 낫.. 그리고 각종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활 잡화들도..

한편에는 ‘쿠쿠 밥솥’.. 그리고 ‘선풍기’도 판매하고 있어요.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마치 반찬가게, 동네 마트, 다ㅇ소, 철물점, 하ㅇ마트 가 한 군데에 모여있는 느낌?
‘아세아 식품’ 구경하면서 제일 많이 한 말은 “와 이것도 있어???” & ”한국 아냐???”
였던 것 같아요. 정말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래드클리프 VER의 다이소 느낌? + 반찬까지 파는
그리고 남자 사장님, 여자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세요.
(완.전.강.조)
미국 온지 5주째에 한국의 맛 그립다고 하니까.. 갑자기 오징어 볶음이랑 밥을 친절하게 내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고 왔어요. 한국 고춧가루 퐉퐉 들어가서 매콤함까지… 먹다가 눈물???땀? 방울 흘렸(ㅎㅎ)
여사장님 표 오징어 볶음, 반찬, 밥, 김밥 다 먹어봤는데,
진짜 너~~~~~~ 무 맛있어서 소분해서 파시는 밑반찬 모든 종류가 다 맛있을 것이라고 감히 장담해볼게요.
켄터키 루이빌, 래드클리프, 엘리자베스타운 쪽에 살고 계시는 한인 분들이시라면 꼭
여기 ‘아세아식품’ 들려보세요.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광고 아님 & 지금까지 쓴 블로그 글 중 가장 진심)
주소: 934 N Dixie Blvd, Radcliff, KY 40160, United States
(위 주소를 누르시면 구글맵스로 연결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래드클리프에 위치한 ‘아세아식품’ 이라는 한인마트 정보를 주고-
이렇게 갑자기 마칠게요.
그럼 이상
주고 걸이었습니다~~~~~~~ 안녀어엉!
* 글 읽기가 귀찮다…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곧
주고(JUGO) 유튜브 채널에 쉽게 설명드리는 영상이 업로드 될 예정이니 영상도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