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 루이빌 리쿼스토어, 소주 판매처

미국 켄터키 루이빌 리쿼스토어, 버번 위스키, 소주 판매처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 필요한 미국 켄터키에서의 많은 생활 정보를 주—고자 하는,

주고(JUGO)의 주고걸(JUGO GIRL)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의 켄터키 생활에 중요한 한 가지 고향의 맛이 그리울 때 찾아갈 수 있는,
리쿼 스토어 ‘Liquor Barn’ 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왜. 리쿼 스토어를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씀 드렸냐.
한국인의 오랜 친구, 한국인의 피 땀 눈물…
소주 SOJU 가 리쿼스토어 한 덱을 전부 차지하고 있던 것이에요?

본인이 원하는 지역 소주, 소주 종류를 골라서 사갈 수 있는 그러한 곳이었습니다  ㅎㅎ

저 주고 걸, 한국에서는 일주일에 3회 이상 우리 친구를 찾았었는데요.
미국가면 소주가 정말.. 너무 비싼 것 다 아시잖아요. 그래서 이번 출장 중에 거의 못 먹었던..
뉴욕에서 눈물을 머금고 약 $20 주고 한병을 사먹었는데….
(한국에선 파란소주 말고.. 증류식 소주.. 화요 먹을 수 있는 금액이네요. 식당에서.)


그리고, 요즘 버번 위스키에 빠져서 마침 버번의 왕국 켄터키를 갔지 않습니까?
소주 먹을 돈… 소주 먹을 시간…에 버번 위스키를 먹었기에…
소주가 그닥 생각이 나지는 않더라구요. 호호

아무튼 각설하고, 
근처 크루거였나 들리고, 리쿼 스토어가 있길래 바로 들어갔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리쿼스토어인데 ‘바’가 있어요.
바에서 먹을 수 있는지, 사람들이 앉아서 수다 떨면서 마시고 있더라구요.
어느 바와 같이 바테이블도 있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우리 한국에서 ‘와인앤모어’ 가보신 분들 계신가요?
미국판 와인앤모어예요. 혹은 지방에 요즘 꽤 큰 규모로 많이 생기고 있는, 
리쿼 스토어처럼 섹션별로 술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저는 왼쪽부터 슥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완전 왼편에는 시가도 팔아요. 시가는 온도조절이 생명이니까, 아예 다른 섹션이 만들어져 있어요. 

이 지점은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편은 와인부터 시작됩니다. 
싼 와인부터 Fine Wine? 냉장고에서 온도 조절하는거 보니까, 좋은 와인인가봐요…
(와알못이라… 소주 최고… 맥주 최고…)
소용량 와인, 저가 와인들 코너를 지나면 샴페인/스파클링 와인 섹션도 나오구요. 
진짜 술 좋아하는데, 이렇게 모르는 술이 많다니…. 그냥 음주만 좋아하는 것으로..

그렇게..와인코너…한 3섹션 지나니까…

두근…
두근…
두근..
두근…..
 쉽게 보지 못하는 초록병의 향연이 제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꺄… 소리질러..

맨 윗 코너는 ‘한잔’ 이라는 소주가 있고, 2번째 덱에는 ‘참이슬 시리즈’
미국 뿐만 아니라, 최근에 가본 해외 에서는 진짜 이 하이트 진로의 ‘과일 소주’ 시리즈가 엄청난 대세이더라구요.
역시나 대세 인증. 자몽, 자두, 청포도의 이슬까지 다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와 미국에서 하이트 진로의 증류소주를 볼 수 있을 줄 몰랐는데, 
일품 진로도 판매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밑에는, 담금주에 사용할 수 있는 댓병이랑 일반 참이슬 후레쉬가 있어요!!

이제 가격을 자세히 말씀 드릴게요. 전부 택스는 제외 금액입니다!
일품진로(375ml): $27.99 
진로소주(750ml): $14.00
자몽에 이슬(375ml): $ 7.99
참이슬, 자두에 이슬, 청포도에 이슬(375ml):P $6.99
한잔 이라는 소주.. (오리지널 포함, 딸기, 피치, 청포도 등 다양한 맛 / 375ml): $5.99

보니까, 참이슬이 확실히 브랜드 파워가 있어서 그런지 약 $1 비싸네요. 
사실 저는 처음처럼 파인데 처음처럼은 이 곳에 없어요.. 아쉬움 아쉬움..

그래도, 이 켄터키에서 소주를 이렇게 살 수 있는 리쿼 스토어라…
설렘과 기쁨으로 소주 코너만 자세히 살펴봤어요.

이제 다시 훑어보는 느낌으로 소개할게요.


그 외에 하드리쿼들.. 데킬라…럼…, 캔으로 파는 다양한 하드셀처(화이트클로, 트룰리 등등) 
그리고 RTD(잭콕 캔) 등 진짜 다양한 술이 많이 있고…



각 종 스코틀랜드 위스키.. 일본 위스키 다 팔고 있고요.

역시, 버번의 고장이죠. 버번 코너는 진짜 크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눈 휘둥그레져요… 위스키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켄터키에서 진짜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한켠에는 냉장고에도 넣어서 판매해서 바로 시원하게 먹을 수도 있겠네요.

술뿐만 아니라 냉장고에 이렇게 치즈나 과일들, 그리고 과자들이 있어요. 그냥 뭐 여기서 맛있는 술 들고 피크닉 딱 가도 좋겠죠?
(공원에서 술마시는게 법적으로 가능한건지 모르겠지만..암튼.. 오 좋은 팁인 것 같아요. 다음 블로그 주제…)

그리고 각종 브랜드 들에서, 각 브랜드의 이미지에 맞게 프로모션 코너를 만들어서 많이들 판매하고 있고..
작은 팝업스토어처럼 시음매대도 만들어서 거기서 시음도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귀여운 미니어쳐들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네요. 
너무 귀엽고 예뻐서 다 사고싶었던..

계산대 주위에는 쥬스, 토닉워터, 진저에일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섞어 먹어도 또 다른 꿀맛이니깐^^

술 좋아하는 저에겐 진짜 리쿼반은 천국이었네요. 

이 날 저는 버번위스키 1병 그리고 토닉 워터 한병 사서 하이볼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홍홍
다음엔 또 다른 맛있는 버번 위스키를 발굴해서 사와야겠어요 

아 여기서 잠깐… 하나의 정보..

술을 사려면 크루거든, 리쿼 스토어든 어디든 여권/ID 카드를 검사합니다. 
술을 구매하시러 가실 때는 꼭 여권/ID카드를 가져가세요!

그럼 오늘은, 술쟁이들의 천국… 그리고 소주가 그리울 때 여기로 가세요…..
리쿼반 방문기를 끝낼게요! 안녕! 

제가 방문한 리쿼반의 주소는

지점 주소: 4131 Towne Center Dr, Louisville, KY 40241, United States

(위 주소를 누르면 구글 맵스로 이동됩니다)

운영 시간

월 ~ 목: 오전 9시 ~ 오후 10시

금, 토: 오전 9시 ~ 오후 11시

일: 오후 1시 ~ 오후 9시


주고(JUGO) 블로그 글 목록

Similar Posts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