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생활 101] 켄터키 루이빌 한식당, 일식집 ‘오사카’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 필요한 미국 켄터키에서의 많은 생활 정보를 주—고자 하는,
주고(JUGO)입니다!!

오늘은 루이빌에 있는 ‘오사카’ 라는 일식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 날 루이빌에 있는 모든 한식집이 닫았는데, 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차선책으로 일식집을 선택했어요. 
언뜻 듣기로, 이 곳은 한국인이 주인분이라고 해서 갔어요! 한식같은 맛을 기대하며~

우선 식당 정보를 먼저 드리자면,

주소
2039 Frankfort Ave, Louisville, KY 40206
(위의 주소를 누르면 구글맵스로 이동합니다.)

오픈시간
월, 화, 수, 목: 11AM ~ 9:30PM
금, 토: 11AM ~ 10:30PM
일: 12 ~ 9:30PM

가게는 3거리 코너에 있습니다. 오사카라고 크게 써져 있어요. 

가게 안을 봐보자면, 오픈주방에서 스시, 롤을 만드시구요. 
그 외 요리들은 안쪽 주방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것 같았어요.

테이블이 한 10~15개 정도 있고, 조금 이른 점심 시간일 때여서 한 5~6테이블에 손님이 있었어요.

우선, 메뉴를 받았고요. 
메뉴는 아래 이미지를 확인해주세요!

저희는 이 날 치킨볶음밥(Chicken Fried Rice), 새우 야끼소바(Shrimp Yakisoba), 기본 우동(Udon) 이렇게 시켰어요!
너무 목이 말라서 생맥주가 있으면 마시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맥주 메뉴는 모두 병맥주입니다.

배고프다고 하면서 열심히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직원분이
한국인이세요? 하면서 네! 하니까는 
갑자기 샐러드 2개를 슥 가져다 주셨어요.

허겁지겁 바로 사진도 안찍고 먹을 뻔 하다가, 겨우 찍었어요.
냠냠 맛있는 샐러드…
역시 타국에서 느끼는 한국인의 정 ^^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치킨볶음밥, 우동이 나왔어요.

치킨볶음밥 진짜 양 많아요… 이 가격($7.95) 에 이 양.. 이라….
치킨볶음밥은 한 2인분 되는 양입니다.
닭고기, 계란, 후추, 소금, 식용유로 만든 딱 외국에서 많이 먹을 수 있는 볶음밥 그 맛이에요.
한국 중국집에서는 볶음밥들이 너무 기름져서 좀 물리거나 김치가 바로 필요한데,
이 곳의 볶음밥은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살짝 닭고기가 조금 더 부드러웠다면 더 좋았겠지만 홍홍)

그리고 우동, 기본우동.
와 진짜 우동 100점 드립니다. 우동 1개 더 시킬까 진짜 깊은 고민했었어요.
팀원이랑 같이 나눠먹자고 시킨 것이었는데, 
이건 1인 1우동 해야 한다며.. ㅋㅋㅋ
우동 국물도 국물인데, 면이 진짜 쫄깃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다른 토핑 필요없이, 딱 ‘기본우동’ 그 기본에 충실한 맛. 
원래 기본에 충실한 맛이 더 어려운 것 아시죠?

맨 마지막에 나온, 새우 야끼소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야채가 가득 가득, 새우도 가득가득.
재료를 아끼지 않는 ‘오사카’ 식당~~~~~

일식집인데, 사시미나 스시, 롤이 아니고 기본 식사류만 보여드려서
조금… 이게 맞나 싶지만….
구글에 찾아보니 스시도 맛있나봐요! Favorite 스시집이라는 평이 많네요 🙂

진짜 배고플 때 가서 거의 4인분의 양을 2명이서 30분도 안되어서 다 먹고 왔어요…
(미국에서 위만 늘어났다요….)

루이빌에서 스시, 롤 등 오늘은 일식이다 싶은 날엔 꼭  ‘오사카’ 방문해보세요!

오늘의 콘텐츠는 이만 마칠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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