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 래드클리프 맛집 한국 식당 ‘송스키친’
미국 켄터키 래드클리프 이타운, 엘리자베스타운 맛집 한인 식당, 한식집, 한국식당 송스키친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 필요한 미국 켄터키에서의 많은 생활 정보를 주—고자 하는,
주고(JUGO)의 주고걸(JUGO GIRL)! 입니다!!

오늘 드릴 정보는, 어제도 먹고 그제도 먹었지만 오늘도 한식이 땡겨..의 기분이 든다!일 시,
(드립력 부족)
방문하실 수 있는 ‘한인 식당’ 정보를 알려 주고(JUGO)자 합니다.
오늘은 래드클리프에 있는 한식당 ‘송스키친(Song’s Kitchen)’ 이에요.
이타운에서 루이빌로 돌아가는 길에, 이 날은 송스키친을 들렸어요.
한식은 매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 랄라
송스키친은 래드클리프 큰 ~ ~ 도로가에 위치해 있어서, 이렇게 큰 간판이 세워져 있어요.
송스키친 / 한국식당(Korean Cuisine) 이라고 알려줍니다.


매장 앞 전경은 이렇습니다.

문에 크게 운영 시간도 적혀 있어요.
조그맣게 써져 있는 것 옆에 크-게 열지 않는다고 써져 있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오시는 손님들이 많이 헷갈려 하나 봐요.
잊지 마세요, 여러분
“SATURDAY, SUNDAY, MONDAY CLOSED”
<운영 시간>
월요일 휴무
화, 수, 목: 11 AM – 4 PM
금: 11 AM – 6PM
토, 일요일 휴무
<런치 뷔페 운영 시간>
화, 수, 목, 금 11 AM – 2 PM
송스키친에서는 점심에는 점심 뷔페를 해요. 무한 리필 뷔페..
매장에 들어가면 문쪽에 계산대가 있고, 가로로 매우 넓은 매장이 보입니다.
미국에 있는 한식당이니까, 한국 국기, 미국 국기가 걸려져 있고..
그 앞에는 점심 뷔페용 음식이 놓이는 곳(?)과 뷔페용 접시, 밥통이 있어요.
점심 뷔페는 1인당 약 $13 정도 해요.

하지만,
이 때 저희는 점심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게 가서, 뷔페는 맛 볼 수가 없었어요.
여사장님께 듣기론, 뷔페 메뉴 중에 닭볶음탕도 있다는 말이……. (어머어머)
그리고 정말 신기한 것은 한식 뷔페를 이용하는 손님의 90% 이상이 외국분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역시 이게 바로 K-FOOD 의 위엄인가?
자랑스러운 한.국!!
매장을 한바퀴 쭉 둘러 보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를 슥 살펴봐요.
미국에 있는 한식당들은 대부분 이런 메뉴로 구성이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떡볶이”, “김밥”, “육개장”, “비빔밥” 을 시켰어요.
(떡볶이, 김밥은 빠질 수 없지…)
한 켠에는 병풍도 있고, 한 켠에는 중국인가?한국인가? 싶은 사진이 있었어요.
알고보니 하나는 제주도 천지연 폭포 사진, 하나는 중국이었어요 ㅎㅎ
뭔가 식당 구성이 한국에 있는 기사 식당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테이블 옆에 있는 유리가 붙어있는 스티커도 그렇고…뭐랄까 분위기가 그렇더라구요?

직원은 한국인 여자 사장님 빼고 전부 외국인입니당
(지극히 저는 한국인이니까…이렇게…말을 합니다.. 미국인들에겐 사장님이 외국인..)
두근두근- 음식이 꽤 빨리 나왔어요.
우선, 가장 먼저 떡볶이와 김밥 –

떡볶이는 양념 때깔에서 알 수 있잖아요. 이 맛이 어떨지? 보이시죠…?
떡, 어묵, 양배추, 파, 양파가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루는 맛… 이래서… 가게이름이 ‘Song’s’ 키친인가 했어요.
김밥도 1개 시켰는데, 2줄이 나와요. 대박.
송스키친의 김밥에는, 계란지단, 당근, 단무지, 시금치, 불고기? 가 들어가 있어요.

너무 맛있어서, 집 가기 전에 1개 더 포장을 했답니다?

그리고 기본 반찬으로는 오이무침, 어묵&감자볶음, 배추김치, 브로콜리
유독 미국에 있는 한식당에는 오이무침이 많아요..
이유를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그 다음 떡볶이와 김밥을 거의 다 먹었을 때 쯤
비빕밥과 육개장이 나왔어요.
비빔밥 비주얼 보세요…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무 생채, 콩나물, 오이, 애호박, 불고기, 양파, 김, 계란 후라이 등이 어우러지고..
고추장도 딱, 알맞게 뿌려 먹게끔 소스통에 담겨져서 나옵니다.
집에서 엄마가 비벼준 맛과 같은 비빔밥이었달까?
고소한 참기름의 맛까지…

육개장도 뚝배기에 보글보글
당면도 들어있고 고기와 야채가 낭낭하게 들어있습니다.
밥도 고봉밥으로다가..(결국 공기밥은 반 정도 남긴 ㅠ.ㅠ;;)

이 날도 2인이서 4인분 클리어..
미국에 있는 동안 한국에서보다 훨씬 많은 한식을 먹은 느낌..
(한국에선 샐러드와 오트밀을 즐겨 먹어서…)
배부르다.. 하고 있는데 호기심 많은 친구가 궁금증을 못참고,
여자 사장님께 사장님 성함이 ‘송’ 이신가요..? 부터 또 다시 시작된 수다 타임.
수다 타임은 사장님께서 주신 커다란 참외와 함께 했답니다?
(미국에서 세번째로 느끼는, 한국인의 정.. 한국인의 정 part 3.)

미국에 오시게 된 계기부터, 가게 인테리어 얘기까지 했어요.
왜 한국 식당인데,
왜 유리에 판다 스티커가 있고.. 왜 중국 풍경 사진이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I 가득 가득했던 수다 타-임- Ma..
한식당만 가면 한 2시간 있다 오는 것 같아요.
30분 음식 섭취 후 1시간 30분 수다 타임..
송스키친에서도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 저희는 다시 루이빌로 향하는 길로 떠났습니다…
글을 적다보니 그 날 무엇을 먹었는지
일기를 쓰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어떤 음식을 팔고 있고, 어떤 음식의 맛과 비주얼을 이렇고…
를 보여드렸으니… 제 할 일은 한 것으로^-^…. 정보를 주-고 주고걸…
주소: 661 Knox Blvd, Radcliff, KY 40160, United States
(위 주소를 누르면 구글 맵스로 연결 됩니다.)
암튼, 이렇게 오늘은 ‘래드클리프 한식당 송스키친(Song’s KITCHEN)’ 의 정보를 주고- 마칠게요.
그럼 이상
주고 걸이었습니다~~~~~~~ 안녀어엉!